"전력 피크 대응 긴장감 갖고 임하는 중…취약계층 살필 것"
"공석인 전력거래소 이사장에 최적의 인사 오도록 노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07.07 /뉴스1 |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전반적인 국정과제가 정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에너지 분야가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이후) 산업부 장관이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 과제를 구체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에너지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정통 관료로 지난달 29일 산업부 2차관으로 지명됐다.
그는 현재 공석인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가장 적합한 분이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거래소 이사장께서 공석이지만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 산업통상자원부 등 전력 당국은 긴장감을 갖고 여름 전력 피크 시기 대응을 하고 있다"며 "전력 공급 현장에서 수급 상황을 점검할 예정으로, 향후 취약 계층 정책 지원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