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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벨,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QA) 행사 'QA 코리아 컨퍼런스 2025'서 테스트 자동화 진화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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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벨,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QA) 행사 'QA 코리아 컨퍼런스 2025'서 테스트 자동화 진화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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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기업 티벨이 지난 4일 'QA 코리아 컨퍼런스 2025'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기술과 레퍼런스를 소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SW 품질 생태계 확장'을 주제로, 국내 QA 실무자들과 함께 실전 중심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25년 컨퍼런스는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품질 문화 정착, 테스트 자동화, 품질 개선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두 개의 세션 트랙으로 구성되어, 국내 주요 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티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존 매뉴얼 테스트에서 벗어나 BDD(Behavior Driven Development) 방식을 활용한 테스트 자동화의 진화 과정을 선보였으며, AI 기반 테스트의 진화와 테스트 전 주기 자율 수정으로의 진화 과정을 명확히 밝혔다.

테스트 자동화(Test Automation)를 통해 테스트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고 지속적인 테스트 수행을 위한 환경 구축(TestOps)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통신, 자동차, 교육, 금융,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에 활용한 구축 레퍼런스를 소개했다.


티벨이 소개한 'VUX(Voice User Experience) 기반 AI Contact Center 검증 자동화'는 고객 상담 진행 중 발생 가능한 고객 발화 및 발화에 따른 시나리오 동작을 분석한다. Full TC 분석 및 검증/응답 유형별 TC 분류를 통한 자동화 가능 TC 선별 후 CI/CD 환경 및 검증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는 음성 테스트 수행 시 테스터의 육성 발화 대신 TTS 및 STT 기술을 이용하여 주변 소음이나 돌발 상황의 영향 없이 테스트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테스트 자동화 기술 서비스는 테스트 케이스 관리 및 테스트 결과 관리를 위한 데브옵스(DevOps) 파이프라인에 테스트 자동화 스텝을 통합해 구축한다.


또한 티벨은 LLM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범용 평가 서비스를 구축하여, 모델 성능 향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티벨 김종균 대표이사는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의 수동 테스트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다양한 조건의 테스트 자동화 도입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리소스를 절감하고 소프트웨어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벨은 금융사 VOC 관리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을 시작으로 10여 개 고객사 대상 고객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자동화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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