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HN 정서윤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에서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들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5, 6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굿보이' 11, 12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와 강력수사팀 팀원들이 민주영(오정세)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며 크나큰 위기를 맞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동주는 막대한 자금이 주영의 악행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 여겼고, 그 출처를 찾아내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했다. 그를 만류하는 강력수사팀 팀원들에게 "식었으면, 뜨겁게 데우면 되죠"라며 주영의 숨통을 끊으려는 의지를 마지막까지 불태우며 패기를 내비쳤다.
 |
또한, 자신을 걱정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 한나(김소현)의 진심을 깨닫고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발 물러서려던 동주는 "시작하면 이제 안 멈춰"라고 말하며 감정을 표현했고, 이어 두 사람의 입맞춤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주영의 자금을 찾아내며 회심의 일격을 날린 동주에게 연달아 위기가 찾아왔다. 박보검은 어지러움을 느끼고 코피를 쏟으며 불안감을 보이는 동주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오종구(정만식) 일당에 동주가 납치당하며 벌어진 난투극은 12회 말미를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장식했다. 박보검은 고난도의 액션과 숨 막히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듯한 놀라운 호연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굿보이'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