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일 유라클 대표(오른쪽)와 이윤석 GS비즈플 대표. [사진= 각 사 제공] |
GS비즈플과 유라클이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양사는 유라클의 AI 플랫폼 '아테나'와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를 GS비즈플의 AI 서비스에 연계, 공동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 기술 호환성을 확보하고,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 금융, 공공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한다.
GS비즈플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 'U.STRA'를 통해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앨리스(ALICE)', 기업용 챗봇 '도로시(DOROTHY)',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인재관리 솔루션, 통합메시징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유라클은 아테나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AI 서비스 개발과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모피어스를 통해 1000개 이상 기업 업무를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한 경험을 확보했다.
이윤석 GS비즈플 대표는 “AI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통합 플랫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로 다양한 AI 기술을 융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AI·모바일 통합 플랫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기술적 시너지뿐 아니라 사업 측면에서도 양사 간 강점을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IT 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전환 플랫폼 생태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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