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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62.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2.1%로 나타났습니다.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31.4%였습니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올라 취임 이후 처음 60% 선을 돌파했습니다.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에 비해 2.2%포인트 내렸습니다.
지난 3일과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8%, 국민의힘이 28.8%로 나타났습니다.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25%포인트입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2%포인트 내렸습니다.
두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임의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가 6.5%, 정당 지지도 조사가 6.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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