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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먼저 떠난다...2006년생에도 밀리는 토트넘 MF, 프랭크 눈밖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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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먼저 떠난다...2006년생에도 밀리는 토트넘 MF, 프랭크 눈밖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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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브 비수마는 손흥민보다 먼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비수마는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확실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스쿼드를 강화하려고 하며 비수마는 떠날 수 있다. 비수마는 유벤투스, 릴 관심을 받는 중이며 토트넘은 높은 이적료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여러 클럽돌도 노린다. 토트넘은 비수마 영입 금액 정도를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브라이튼에서 맹활약을 하던 비수마는 2,920만 유로(약 469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이튼에서 보여준 활약에 비해 이적료가 저렴해 꿀영입으로 기대를 모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선 비수마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에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토트넘 상승세에 기여했다.

최근 들어선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루카스 베리발, 파페 마타르 사르, 아치 그레이 등 어린 미드필더들에게 밀리면서 방출 자원이 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를 했으나 비수마를 내보낼 거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온 후 이탈설은 구체화됐다.

유벤투스, 릴이 원하고 프리미어리그 타클럽들도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토트넘은 입찰 경쟁을 통해 비수마 이적료가 높아지길 원한다. 토트넘이 원하는 액수는 비수마 영입 금액 정도인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최대 2,500만 파운드(약 465억 원)라고 언급을 했다.

이어 "비수마는 선발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높은 급여와 잦은 부상은 토트넘이 매각을 해야 하는 이유다. 프랭크 감독은 역동적이고 믿음직한 옵션을 영입하려고 한다. 비수마를 팔아 이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올랐던 부진을 만회하려는 것과 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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