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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3·1 운동이 1800년이라고? 정호영, 후배들 역사 상식에 충격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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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3·1 운동이 1800년이라고? 정호영, 후배들 역사 상식에 충격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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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정호영 셰프가 후배들의 역사 상식에 충격을 받았다.

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한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초대받아 광복을 주제로 한 음식을 만드는 정호영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행사에는 정호영 셰프 외에도 안유성 명장, 최현석 셰프, 정지선 셰프, 이원일 셰프, 조광효 셰프도 참가했다.

정호영은 "오늘 같이 온 친구들이 있다"며 "제가 강의 나가는 학교의 학생들인데 저를 존경하고 잘 따라서 오늘 한번 함께 하고자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역사 상식을 체크했다. 정호영이 "3·1 운동이 몇 년도냐"고 묻자, 한 학생은 "1800년도?"라고 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1919년이라고 바로잡자 "맞다 맞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이어서 "제헌절이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또 다른 학생은 "6월 6일 맞지? 1일 아니고?"라고 말했다. 정호영이 7월이라고 힌트를 줬음에도, 학생들은 "7월 16일", "7월 18일"이라고 했다. 정호영은 "너무 한다. 너희들"이라며 황당해했다.

결국 그는 "역사를 모르는 요리사는 밥도 먹지 마라"라고 한마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