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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의 한국 사랑은 계속된다...박지성과 떡볶이 먹방 이어 산낙지까지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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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의 한국 사랑은 계속된다...박지성과 떡볶이 먹방 이어 산낙지까지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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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파트리스 에브라의 한국 사랑은 계속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으며 '해버지' 박지성과 절친한 사이인 에브라는 최근 국내 SNS 채널 예능 촬영으로 인해 한국을 비교적 자주 방문하고 있다. 박지성과 유럽으로 날아가 손흥민, 황희찬, 백승호, 양민혁 등 해외파 선수들을 만나 조언을 전하고 팀 동료들에게도 음식을 해주는 활동을 해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이외에도 맨유 시절 함께 했던 폴 스콜스도 만나 큰 화제를 끌었다.

에브라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가족이 재결합했다"라면서 한 사진을 게시했다. 박지성과 그의 아버지와 함께 어깨동무한 사진을 게시했는데 그들의 앞에는 떡볶이가 있었다.

맨유도 이에 주목했다. 공식 SNS를 통해 "요즘 부쩍 한국을 자주 찾는 국민 에브라! 이번엔 떡볶이! 마지막은 볶음밥인데... 에브라에게 추천하고 싶은 당신만의 떡볶이 집을 댓글로 추천해주세요"라며 이 사진을 공유했다. 에브라가 게시한 사진 속 냄비에는 볶음밥이 아닌 라면 사리가 있었기에 이를 두고 볶음밥을 먹지 않았다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에브라의 한국 사랑은 떡볶이 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5일에는 산낙지를 먹는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 살아 움직이는 산낙지를 본 에브라는 젓가락으로 집기 어려워하면서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젓가락으로 집었는데도 움직이는 산낙지를 향해 "움직이지 마! 멈춰!"라고 말하기도 했다. 입 안에 넣은 뒤에도 움직인다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떡볶이, 산낙지 '먹방'을 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에브라는 이미 한국에서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0일 열렸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쿠웨이트전에서 한준희, 이근호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를 맡았던 '쿠팡플레이 프리뷰쇼'에 등장했다.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주면서 쿠웨이트전 관전포인트를 짚어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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