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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李, 처음부터 대통령이셨던 것처럼 일해…여전히 감탄하며 보게 돼"

TV조선 최원국 기자(wg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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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李, 처음부터 대통령이셨던 것처럼 일해…여전히 감탄하며 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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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수많은 시간과 회의, 보고를 함께하는데도 여전히 감탄하며 지켜보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4일 이 대통령 취임 날 임명된 강 비서실장이 자신의 근황을 전한 것은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님은 처음부터 대통령이셨던 것처럼 일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이어 비서실장 업무와 관련해 "원래부터 비서실장이었던 것처럼 일한다고 했는데, 복기해보니 처음 보름 정도는 시차 적응기였던 것 같다"며 "말의 무게와 책임의 무게를 넘어 제 몸무게와 표정, 안색까지 의미가 부여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또 "지난 며칠간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시는 대통령님의 강한 의지를 느끼셨느냐"며 "비서실장의 닫아 둔 SNS마저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자는 것도 '통님'(이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덧붙였다.

최원국 기자(wg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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