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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 부산청끌기업 선정…청년 고용환경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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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 부산청끌기업 선정…청년 고용환경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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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식 기자]
청끌기업 발대식에서 ‘급여가 끌리는 기업’ 선정서를 수여받고 있는 대우제약 생산본부 백진수 상무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청끌기업 발대식에서 ‘급여가 끌리는 기업’ 선정서를 수여받고 있는 대우제약 생산본부 백진수 상무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라포르시안] 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은 지난 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열린 '2025 부산청끌(청년이 끌리는) 기업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우제약은 '급여가 끌리는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청끌기업'은 부산광역시가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청년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일·생활 균형(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주요 고용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대우제약은 지난 1976년 창립한 부산 향토 제약기업으로 시작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실시한 2024년 안과 제약사 처방 현황 조사에서 국내사 중 처방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약 5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신공장 증축을 통해 첨단 BFS 생산라인과 다회용 점안제 설비를 추가 도입해 생산역량을 강화할 계획으로 청년층을 포함한 100여명의 신규 인재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대우제약은 이번 청끌기업 선정을 계기로, 부산 지역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며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제약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 인재가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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