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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복무' 송민호, 지난달 교통사고 당했다…후유증 우려 병원행

머니투데이 최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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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복무' 송민호, 지난달 교통사고 당했다…후유증 우려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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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 송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달 14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울 답십리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큰 사고는 아니었으나 사고 후유증을 우려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민호는 소집해제를 앞둔 지난해 12월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병역 판정 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그가 근무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출근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은 지난해 12월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송민호를 입건해 수사했다. 송민호는 지난 1월 첫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최근 진행된 3차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제 처분을 취소, 문제가 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실 복무 논란 이후 송민호는 위너 활동에서 제외됐다. 결국 위너는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3인 체제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위너는 오는 25~27일 단독 콘서트 '인 아워 서클'(IN OUR CIRCL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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