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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박찬호와 투수 전상현이 6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KIA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6월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타자 부문에선 내야수 박찬호가 선정됐다.
박찬호는 지난 6월 동안 24경기에 나서 31안타 2홈런 12타점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내야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6월 팀 승률 1위에 크게 공헌했다.
시상은 타이어프로 광산점 김공선 대표이사가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투순 부문에선 전상현이 뽑혔다.
전상현은 지난 6월 15경기에 구원 등판해 17.1이닝을 투구하며 1승 9홀드 11탈삼진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28일 잠실 LG전에서 홀드를 추가하며 타이거즈 투수 최초로 100홀드(역대 19번째)를 달성했다.
시상은 광주기독병원 이승욱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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