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투수 MVP에 알칸타라, 타자 MVP에 송성문, 수훈선수에 하영민이 선정됐다. 송성문은 지난 5월에 이어 2연속 타자 MVP를 수상했다.
6월 팀에 합류한 알칸타라는 5경기에 등판해 30과 1/3이닝 동안 3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송성문은 22경기에 출전해 27안타 6홈런 22타점 4도루 타율 0.314의 성적을 거두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6월에 도루 4개를 추가, 34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하영민은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단은 투수 MVP 알칸타라와 타자 MVP 송성문에게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하영민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 투수 MVP는 박주성, 타자 MVP는 이주형(내야수)이 선정됐다. 박주성은 6월 한 달 동안 퓨처스리그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고, 이주형은 9경기에 출전해 10안타 4타점 타율 0.345를 기록했다. 박주성, 이주형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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