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너무 더워서”…대구 앞산자락길 걷기 행사 9월로 연기

조선일보 대구=노인호 기자
원문보기

“너무 더워서”…대구 앞산자락길 걷기 행사 9월로 연기

서울흐림 / 7.0 °
폭염이 일주일 넘게 이어진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부채로 뙤약볕을 가리고 있다./뉴스1

폭염이 일주일 넘게 이어진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부채로 뙤약볕을 가리고 있다./뉴스1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야외 걷기 행사가 연기됐다.

대구 남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에 개최할 예정이던 제37회 앞산자락길 걷기 행사를 폭염 때문에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애초 이 행사는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출발해 앞산케이블카 탑승장을 거쳐 대덕문화전당까지 4.5㎞를 걷는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대구 남구 측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전한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오는 9월쯤으로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개최 일정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노인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