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위 바다소리길 달리자" 울산 동구, '썸머 RUN 트립' 이벤트

울산 동구가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썸머 런트립: 꽃바위 바다소리길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내달 31일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썸머 런트립: 꽃바위 바다소리길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해안 산책길인 꽃바위 바다소리길과 화암추 등대를 잇는 총 5개 지점을 방문해 모바일 앱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스탬프 투어’ 앱을 통해 해당 지점에서 GPS 기반 스탬프를 획득한 후, 앱 내 선물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매달 30명씩, 총 60명을 추첨해 기념품으로 스포츠 러닝 벨트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는 당첨자 우선 선정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꽃바위 바다소리길은 해안 경관이 아름다워 걷기와 러닝 모두에 적합한 여름 코스”라며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이른 아침 또는 해 질 무렵 시간대의 참여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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