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건설로봇 모회사 모트렉스전진1호, 보유 주식 6만주 처분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건설기계 제조사 전진건설로봇의 모기업 모트렉스전진1호가 보유 주식 6만주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공시에 따르면 모트렉스전진1호는 전진건설로봇 보통주 1132만470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만84주(0.41%) 감소한 수치다.

이번 지분 변동은 지난 7월 1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교환사채 투자자의 교환청구로 진행된 주식교환 결과다. 주식교환 거래의 주당 처분단가는 4만9929원이었다.

주식 모트렉스전진1호의 전진건설로봇 주식 지분율은 77.61%로 직전 보고서 상 지분율 78.02%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최대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트렉스전진1호는 코스닥 상장사 모트렉스의 비상장 특수목적법인(SPC) 자회사다. 모트렉스는 지난 5월 모트렉스전진1호를 통해 보유 중인 전진건설로봇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해 700억원을 조달했다. 지난 5월 공시를 통해 모트렉스전진1호를 오는 15일 흡수합병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제표에 따르면 자산총계는 2192억원, 부채총계는 648억원, 자본총계는 1544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8억원, 영업이익은 313억원,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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