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베트남 국립 달랏대학교와의 협력 아래 올해 공식 출범한 DLU-K(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가 체대입시생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로 베트남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체대입시계의 대모로도 불렸던 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 김영미 원장은 30년간 체육대학 입시 교육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 현재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ISO 국제자격 교육과정을 이끌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 원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선 다중언어 구사능력이 필수"라며 "AI보다 강력한 무기는 결국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특히 다국어 능력에서 나온다.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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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U-K가 체대입시생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로 베트남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베트남 국립 달랏대학교와의 협력 아래 올해 공식 출범한 DLU-K(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가 체대입시생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로 베트남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체대입시계의 대모로도 불렸던 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 김영미 원장은 30년간 체육대학 입시 교육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 현재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ISO 국제자격 교육과정을 이끌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 원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선 다중언어 구사능력이 필수"라며 "AI보다 강력한 무기는 결국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특히 다국어 능력에서 나온다.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기업, 다국적 기업, 국제단체들은 영어 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커리어를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김 원장은 "체육대학 입시는 여전히 치열하다. 2025학년도 정시 기준 국민대는 28.7:1, 숭실대는 27.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은 높아지고, 재수생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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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U-K가 체대입시생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로 베트남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이어 "체대입시생들은 베트남 유학을 통해 영어와 베트남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으며, 졸업 이후에는 1만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과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한 베트남 시장에서 취업의 문도 넓어질 수 있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학비 또한 특징이다. 하노이대, 호치민대, 달랏대 등 베트남 최고 국립대학의 연간 학비는 200만원~350만원 수준으로 숙식(기숙사 등) 체류비를 모두 포함해도 1500만원 전후로 해외유학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적인 재수 비용보다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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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U-K가 체대입시생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로 베트남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현재, 김영미 원장이 운영 중인 '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는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 위치한 국립 달랏대학교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공식 어학당이며, 대학생, 직장인, 공무원은 물론, 체대입시생들에게도 최적의 글로벌 역량 강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원장은 "리더는 남들보다 더 빠르게 넓은 시야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대입시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베트남 어학연수를 적극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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