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수도포병여단 화력 운용태세 현장점검
[파이낸셜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수도포병여단 천무부대를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화력 대비 태세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수도포병여단 천무부대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의 화력에 대응해 압도적이고 정밀한 타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부대다.
4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천무부대를 방문한 김 의장은 적 위협 및 작전수행체계에 대해 보고 받으며 "상급부대와 연계된 면밀한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작전환경을 고려한 가운데 즉각 대응 가능한 반응속도 중심의 화력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천무 전력 운용 현장을 하나하나 살피며, "화력은 전투력의 힘이다. 이 힘이 적 도발을 억제할 것이고 적 도발 시 정확한 타격으로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작전 및 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수도포병여단 천무부대를 방문해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
[파이낸셜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수도포병여단 천무부대를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화력 대비 태세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수도포병여단 천무부대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의 화력에 대응해 압도적이고 정밀한 타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부대다.
4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천무부대를 방문한 김 의장은 적 위협 및 작전수행체계에 대해 보고 받으며 "상급부대와 연계된 면밀한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작전환경을 고려한 가운데 즉각 대응 가능한 반응속도 중심의 화력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천무 전력 운용 현장을 하나하나 살피며, "화력은 전투력의 힘이다. 이 힘이 적 도발을 억제할 것이고 적 도발 시 정확한 타격으로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작전 및 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수도포병여단이 운용하는 천무는 대한민국이 개발한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강력한 화력과 넓은 사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여러 발의 로켓을 동시에 발사해 적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하거나 넓은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력이다.
신속한 재장전과 사격이 가능해 군단급 작전 반경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기여한 육군의 핵심 무기로 평가된다.
최대 80km 사거리에 이르는 130mm, 227mm, 230mm 등 다양한 구경의 유도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으며 높은 정확도를 지녔다. 폴란드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어 해외에서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천무부대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천무부대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합참 제공 |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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