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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한달 카드값'에 술렁…62억 집 현금 매입 이유 있었네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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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한달 카드값'에 술렁…62억 집 현금 매입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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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이 한 달 카드 사용 금액이 90만원 이하로 나온 적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이 한 달 카드 사용 금액이 90만원 이하로 나온 적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가수 김종국(49)이 한 달 카드 사용 금액을 공개하며 '짠돌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저축과 절약만으로 순자산 2억6000만원을 모은 26세 '짠테크 초고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자는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1818원을 저금한다고 했다.

김종국은 "아낄 때 오는 쾌감이 있다. 오늘 써야 할 돈을 안 썼을 때 그 기쁨이 크다"고 공감했다. 이어 "내 개인카드는 한 달에 90만원 이하로 나온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저는 50만원 밑으로 나온 적도 있다. 어릴 때부터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후배나 동료들은 생일이라고 클럽에서 1000만원 쓰기도 하던데 저는 플렉스라고 해봐야 고깃집에서 10만원 쓰는 정도"라고 말했다.

규현은 또 "1만5000원짜리 셔츠를 5벌 사서 돌려 입는다"며 자기만의 절약 쇼핑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나도 비슷하다"며 공감대를 이뤘다.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 타입 1가구를 62억원에 사들였다.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62억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화제가 됐다. 논현 아펠바움은 타운하우스형 고급 빌라다.


김종국은 지난달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 매입 이유를 설명했다. 허경환이 "많은 사람이 신혼집 준비한다고 생각하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그거도 맞다. 준비해야 한다. 집이 없으면 어떡하냐"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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