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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영동군의 날'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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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영동군의 날'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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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균 기자]


충북 영동군이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영동군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간의 경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는 영동의 4대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물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 설치와 함께 영동특산품 시식·시음 행사도 열려 야구팬들에게 영동군의 매력을 알렸다.

경기 시작 전에는 영동 출신 소리꾼 지현아씨(난계국악단)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 의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 경기 중에는 클리닝 타임과 이닝 교대 시간 등을 활용해 전광판을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답자에게는 영동 와인세트와 포도 등 지역 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영동군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많은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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