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사진|스타투데이DB |
배우 권율(43·본명 권세인)이 FA 시장에 나온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권율과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이 맞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영화 ‘사냥’, ‘최악의 하루’, ‘경관의 피’, ‘챔피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보이스’ 시리즈, ‘놀아주는 여자’, ‘커넥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연하며 사랑 받아왔다.
작품뿐 아니라 ‘줄 서는 식당’,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지구를 닦는 남자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활약했다.
특히 권율은 지난달 비연예인 연인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권율이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축복과 응원을 당부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권율이 FA 시장에 출격하는 바,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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