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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레드닷 어워드'서 콘셉트 부문 본상

뉴스1 양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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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레드닷 어워드'서 콘셉트 부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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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공기 청정 시스템 제시, 필터+UV라이트로 오염원 제거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3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 수상작은 신개념 공기 청정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밀폐된 공간에 대한 탑승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새로운 설루션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기능적 특징으로는 고도화된 공기 정화·환기·살균 기능이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 상부에 설치되던 기존 공기정화장치는 상중하 서라운드 방식으로 확대된다.

실내 공기 오염원을 흡입한 뒤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와 UV 라이트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한다.

탑승객의 손잡이 역할을 하는 핸드레일과 하단부에 장치를 설치해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공기 순환과 정화, 살균을 입체적으로 처리한다. 은은한 조명도 함께 설치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담은 고객 친화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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