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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저스' 오타니 포함 '올스타' 3명 배출…내셔널리그 최다 올스타 보유!

MHN스포츠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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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저스' 오타니 포함 '올스타' 3명 배출…내셔널리그 최다 올스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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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역시 "메이저리그 최고명문 구단"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만 하다.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최다 올스타를 배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2025 올스타전' 스타팅 멤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를 필두로 포수 윌 스미스와 1루수 프레디 프리먼까지 총 3명의 올스타 스타팅 멤버를 배출했다.

이중 프리먼은 이번이 벌써 9번째 올스타 선정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 중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스미스는 3회 그리고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는 올해 참가로 5회째가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일 발표한 2025 내셔널리그 올스타 스타팅 멤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일 발표한 2025 내셔널리그 올스타 스타팅 멤버)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는 인기는 물론 성적도 좋아야 한다. 오타니를 포함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3명의 다저스 선수는 성적도 뛰어나다.

먼저, 오타니는 이날 기준 올 시즌 타율 0.287, 30홈런 55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무려 1.024나 된다. 게다가 최근에는 긴 재활을 끝내고 투수로도 복귀해 1인 2역을 해내고 있다.

포수 스미스의 성적도 만만치 않다. 그는 이날 기준 타율 0.320, 10홈런 43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수비부담이 큰 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성적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OPS도 0.950이나 된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단골손님 프리먼의 성적도 남부끄럽지 않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08, 10홈런 43타점의 빼어난 기록을 보유 중이다. OPS도 0.883이나 된다.

한편, 2025 올스타전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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