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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서울서 3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안정적 공급망 협력 논의

아주경제 김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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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서울서 3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안정적 공급망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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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3일 서울에서 제3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왕 리핑 상무부 아주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는 양국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해 구축된 정부간 협의체다. 2023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2024년 중국 옌청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올해는 다시 서울에서 개최됐다.

양국은 그동안 한중 공급망 핫라인을 통해 중국의 수출통제 품목 확대 조치 등에 따른 공급망 동향을 점검했다. 또 한중 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핵심 품목들을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정책 설명회 개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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