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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초 대기록 쓰고 병원에 가다니…LG 20홈런 외국인 거포 선발 라인업 빠졌다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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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초 대기록 쓰고 병원에 가다니…LG 20홈런 외국인 거포 선발 라인업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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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전날 결승 홈런을 터뜨린 LG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32)은 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일까.

LG 트윈스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김주성(1루수)-송찬의(우익수)-최원영(중견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임찬규.

외국인타자 오스틴의 부재가 눈에 띈다. 오스틴은 지난 1일 사직 롯데전에서 3회초 롯데 선발투수 터커 데이비슨의 시속 140km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오스틴은 시즌 20호 홈런을 마크, LG 타자로는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LG는 오스틴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오스틴이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다. 오늘 경기에 나가지 못할 것 같다. 병원에 가서 MRI 촬영을 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붙박이 중견수 박해민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은 휴식 차원에서 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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