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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역·학문 경계 없는 AI 인재 확보로 미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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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역·학문 경계 없는 AI 인재 확보로 미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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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북미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유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북미에서 '북미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주전인 13일에도 글로벌 최대 인공지능(AI) 학회 'CVPR 2025'에서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 김영준 인공지능연구소장, 김성혁 LG전자 CTO부문 상무, 우정훈 HS본부 HS데이터플랫폼담당 상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열린 '북미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 김영준 인공지능연구소장, 김성혁 LG전자 CTO부문 상무, 우정훈 HS본부 HS데이터플랫폼담당 상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열린 '북미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북미 테크 컨퍼런스는 LG전자가 해외 AI 분야 우수 인재를 초청, 회사 연구개발(R&D)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자리다. AI 연구 기반인 수학·과학·공학 등 기초 학문 역량을 갖춘 AI 전문인력과 로봇, 데이터 사이언스, 통신, 전장 등 다양한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목적이다.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김원범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 김영준 인공지능연구소장, 백승민 로봇선행연구소장, 박인성 소프트웨어센터장 등 CTO 산하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김병훈 CTO는 기조연설자로 LG전자의 R&D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김 CTO는 “AI 등 급부상하는 메가 트렌드를 고려해 생성형 AI를 접목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타, IBM,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등에서 AI 전문가로 근무하는 중량급 인재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 연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훈 LG전자 CTO(왼쪽)와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개최한 '북미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링크드인)

김병훈 LG전자 CTO(왼쪽)와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개최한 '북미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링크드인)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2일 링크드인에 “미래는 심오한 과학, 혁신 기술, 인간적 영향력의 교차점에서 창조될 것이므로 LG전자는 지리적 경계와 학문 분야를 넘어 다리를 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LG 북미 테크 컨퍼런스는 인재, 협업, 목적 지향적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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