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기자]
지난해 국내 콘솔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며 등장했던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다. 1년간 전 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넥슨은 내달 대형 업데이트 '돌파'를 단행한다. 신규 지역과 몬스터를 추가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넥슨은 2일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를 열고 내달 진행하는 '돌파' 업데이트 주요 콘텐츠와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를 비롯해 주민석 디렉터, 이준구 넥슨 커뮤니티 매니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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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가 퍼스트 디센던트 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
지난해 국내 콘솔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며 등장했던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다. 1년간 전 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넥슨은 내달 대형 업데이트 '돌파'를 단행한다. 신규 지역과 몬스터를 추가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넥슨은 2일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를 열고 내달 진행하는 '돌파' 업데이트 주요 콘텐츠와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를 비롯해 주민석 디렉터, 이준구 넥슨 커뮤니티 매니저가 참여했다.
이범준 총괄 PD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해는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확인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는 더욱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이용자와 밀접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7일 진행되는 '돌파' 업데이트는 광활한 신규 지역 '액시온'에서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액시온에서 출현하는 적은 단순히 처치되지 않고 다양한 공략법을 통해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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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 1주년 기념 '돌파' 업데이트 주요내용. / 사진=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
넥슨은 이날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이 송출되는 시점에 쇼케이스 동시 시청자 수는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에 처치되었을 경우,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니게 된다. 이에 따라 다른 속성 무기로 처치하거나 다른 '계승자'와 함께 대응하는 공략이 필요하다. 특히 몬스터의 생성체인 '군집낭'과 '군집 터널'을 파괴하면 저항 속성을 초기화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 엑시온에는 이용자들이 함께 도전하는 일간 퀘스트와 보급물자 낙하 콘텐츠도 생성된다. 액시온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경험치를 포함해 주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되는 '트리거 모듈'도 획득할 수 있다. 트리거 모듈은 기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때 유형(tag)을 조건으로 자동 발동되는 추가 스킬을 뜻한다.
일정 시간마다 액시온 중앙에 등장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추가된다. 필드 거신 콘텐츠에는 최대 8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공격을 자랑하는 '월크래셔'를 이용자들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드 콘텐츠 '심층부 요격전'에도 신규 보스 '스톰행어'가 추가된다. 스톰행어는 기존 '행드맨'의 변종이며 맞춤형 공략이 필요한 거신이다. 처치 시 '스톰행어 스킨', '콜로토이즈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얻을 수 있다.
주민석 디렉터는 "벌써 게임이 1년이 됐다고 하니 감개무량하다"며 "1년 동안 게임을 즐기고 사랑해주신 이용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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