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한은 "유가·환율 안정세 이어지면 7월 물가 오름폭은 축소"

머니투데이 김주현기자
원문보기

한은 "유가·환율 안정세 이어지면 7월 물가 오름폭은 축소"

속보
김병기 배우자 경찰 출석…공천헌금 관여 의혹
20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2일 "지금같은 국제유가·환율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7월에는 소비자물가 오름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앞으로의 흐름을 점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전년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농산물(-1.8%)은 하락했지만 축산물(+4.3%)과 수산물(+7.4%)이 큰 폭으로 올랐다.

김 부총재보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의 일시적 급등과 농축수산물의 기저효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번달은 물가상승률 오름폭이 축소될 것으로 한은은 전망했다.

김 부총재보는 "지금같은 국제유가·환율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7월에는 소비자물가 오름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근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국 관세정책과 중동정세, 여름철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크고 생활물가도 높은 만큼 물가 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