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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ETRI, 차세대 'AI·멀티 클라우드'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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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ETRI, 차세대 'AI·멀티 클라우드'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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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조일연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멀티클라우드 기술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노그리드 제공]

1일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조일연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멀티클라우드 기술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배경은 인공지능(AI) 융합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양자 클라우드 등 기술 트렌드에 대응해 글로벌 수준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멀티 클라우드 기반 사업화 모델 발굴 및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를 위한 AI, AI를 위한 클라우드(AI for Cloud, Cloud for AI) 등 인공지능 융합 클라우드 기술 공동 연구 △차세대 클라우드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에 ETRI의 멀티 클라우드 기술을 연계, AI 및 멀티 클라우드에 특화된 상용 CMP 솔루션을 1년 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플랫폼 구성 및 상용화를 주도하고, ETRI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ETRI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함으로써 국가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 융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결식은 지난 1일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조일연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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