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스피드가 46억 달러(약 6조2200억원) 규모의 부채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실행하고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울프스피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장(챕터11)에 따른 구조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며칠 전 채권단과 프리패키지드 파산(Prepackaged Bankruptcy) 방식의 구조조정에 대해 합의했으며, 파산 신청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절차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주요 채권자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등의 고객들이 동의한 것이다.
울프스피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장(챕터11)에 따른 구조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며칠 전 채권단과 프리패키지드 파산(Prepackaged Bankruptcy) 방식의 구조조정에 대해 합의했으며, 파산 신청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절차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주요 채권자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등의 고객들이 동의한 것이다.
울프스피드는 르네사스로부터의 대출을 포함해 일부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부채를 줄일 계획이다. 파산 절차는 3분기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프스피드는 향후 200㎜ 탄화규소(SiC) 웨이퍼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의 미국 뉴욕주 모호크밸리 팹.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200㎜ 실리콘 카바이드(SiC) 팹이다. (사진:울프스피드) |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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