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변서 즐기는 물놀이 '수(水)퍼 페스티벌' 8월 8일 개막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2025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놀이 시설, 열정적인 공연, 밀양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축제는 중·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수퍼 물놀이'가 핵심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온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물놀이 외에도 인기가수와 지역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공연과 프로·아마추어 킥복싱 대회도 열린다.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만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가진 자연환경과 밀양강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활용한 축제를 꼼꼼하게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모두 갖춰진 최고의 여름 물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포스터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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