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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뮤지컬男 부문 2관왕…디시트렌드서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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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뮤지컬男 부문 2관왕…디시트렌드서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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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27일 디시트렌드 뮤지컬 남자 부문 일간 투표에서 박효신이 135,506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날에 이어 2관왕에 오른 박효신은 뮤지컬계에서도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박효신, '팬텀'으로 9년 만의 귀환

박효신은 지난 5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팬텀' 10주년 공연에 팬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는 뮤지컬 '베토벤' 이후 2년 만의 무대이자, 2016년 '팬텀' 재연 이후 9년 만의 복귀다. 극작가 모리 예스톤은 "전 세계 수많은 팬텀을 봤지만 박효신만큼 노래를 잘하는 배우는 없었다"며 박효신의 귀환을 극찬했다. 그의 무대는 이미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바 있다.

▲인기투표 순위 (6월 27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6월 27일) ⓒ디시트렌드


2위 김준수는 122,293표를 기록했다. 현재 뮤지컬 '알라딘'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뮤지컬 '드라큘라'에 이어 올해도 매진 행렬을 이끌며 '티켓 파워'와 캐릭터 소화력을 모두 증명 중이다.

정성화는 105,198표로 3위를 기록했다. 믿고 보는 유쾌한 무대 매너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4~5위, 떠오르는 실력파들

김지훈은 104,751표로 4위를 차지했다. 팬들은 "리베란테 리더의 자리로 빨리 오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에녹은 48,916표로 5위에 올랐다.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섬세한 연기로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위부터 10위


박은태, 정재환, 노민우, 원태민, 강병훈이 이름을 올렸다.

11위~30위 순위

서경수, 김성식, 진태화, 신성록, 박강현, 고은성, 임태경, 임규형, 배두훈, 전동석, 카이, 강홍석, 박영수, 전성우, 윤소호, 신재범, 손우현, 김무열, 조환지, 크리스영.


대형 무대 복귀에 쏠린 기대

박효신과 김준수의 활약은 단순한 투표 순위를 넘어 뮤지컬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초대형 작품으로 돌아온 두 배우의 무대가 향후 흥행 판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팬덤 간의 열띤 응원 경쟁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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