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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막사 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미군이 이란의 핵 시설 세 곳을 공격했을 때 한 곳에는 벙커버스터를 쓰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군 합참의장은 지난 26일 상원의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합참의장은 시설이 너무 깊은 곳에 있어 벙커버스터를 써도 효과가 없을 것 같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이 벙커버스터를 사용하지 못한 곳은 이란이 생산한 농축 우라늄 60%가 저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파한 핵 시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 핵 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스파한 핵시설이 벙커버스터도 뚫을 수 없는 지하 깊숙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 성과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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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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