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 21분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난 현장. 이날 4시간 만인 낮 12시 41분쯤 꺼졌다. /경남소방본부 |
경남 진주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주변 점포 5개를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28일 오전 8시 21분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이날 4시간 만인 낮 12시 41분쯤 꺼졌다.
불은 인근 타이어 가게 등 주변으로 옮겨붙어 총 5개 점포가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31분쯤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약 17분 뒤 해제하고 오전 9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 중이다.
[권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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