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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명창들의 '판소리 다섯바탕' 7월 1∼5일 개최

연합뉴스 백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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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명창들의 '판소리 다섯바탕' 7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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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진문화공간 전경[우진문화재단 제공]

전주 우진문화공간 전경
[우진문화재단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우진문화재단은 명창들의 릴레이 공연인 '판소리 다섯 바탕의 멋'을 다음 달 1∼5일에 전북 전주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5명의 명창이 정통 유파의 다섯 바탕을 하루 한바탕씩 무대에 올리는 공연으로,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유태평양의 미산제 흥보가, 정은혜의 박초월제 수궁가, 이봉근의 박봉술제 적벽가, 민은경의 김세종제 춘향가, 장문희의 동초제 심청가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전석 1만원이며, 문의는 우진문화재단(☎ 063-272-7223)으로 하면 된다.

우진문화재단은 전북의 대표적 문화예술 지원단체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라 우진문화재단 이사장은 "소리의 본향 전주에서 최고의 명창들이 펼치는 전통예술의 향연"이라면서 "판소리의 깊이와 생명력을 고스란히 전하며 보존과 전승의 산 교육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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