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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中 공략 시동...현지 1만명 대상 테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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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中 공략 시동...현지 1만명 대상 테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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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미르M: 모광쌍용 테스트 안내 이미지. / 사진=미르M: 모광쌍용 중국 홈페이지

미르M: 모광쌍용 테스트 안내 이미지. / 사진=미르M: 모광쌍용 중국 홈페이지


위메이드의 미르M 중국 버전인 '미르M: 모광쌍용'이 중국 시장에서 테스트에 돌입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미르M: 모광쌍용'은 이날부터 중국 시장에서 테스트를 위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미르M: 모광쌍용은 위메이드가 '미르' IP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이다. 지난 2023년 말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외자판호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 '더나인'과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해왔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한정 칭호를 얻을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중 피드백에 따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직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부에서 거는 기대감은 상당하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1년 반 가까이 미르M을 새로 만들다시피 했다"며 "미르M 중국 버전은 현지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전기(미르 시리즈 중국 명칭) 시리즈' 장점을 모아 제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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