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호날두 42세까지 뛴다, 알나스르와 재계약... “새로운 챕터 시작된다”

이데일리 허윤수
원문보기

호날두 42세까지 뛴다, 알나스르와 재계약... “새로운 챕터 시작된다”

서울맑음 / -3.9 °
2027년 6월까지 2년 재계약... "이야기 계속된다"
알나스르서 105경기 93골 19도움
호날두, "함께 역사 만들어보자"
북중미서 6번째 월드컵 도전 가시화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동행을 이어간다.

호날두(알나스르). 사진=알나스르

호날두(알나스르). 사진=알나스르


호날두(알나스르). 사진=AFPBB NEWS

호날두(알나스르). 사진=AFPBB NEWS


알나스르는 26일(현지시간) 호날두와 2년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종전 계약은 이달까지. 호날두와 알나스르는 이번 계약으로 2027년 6월까지 함께한다. 1985년생으로 40대에 접어든 호날두는 42세까지 현역 생활을 지속한다.

호날두는 2023년 1월 유럽을 떠나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으며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네이마르(당시 알힐랄·현 산투스), 주앙 칸셀루(알힐랄), 호베르트 피르미누(알아흘리) 등 유럽 축구를 휩쓸던 많은 선수가 사우디행에 동참했다. 그러자 호날두는 “이제 모든 선수가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두 시즌 반을 뛰며 105경기 93골 19도움을 기록하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득점왕 타이틀도 두 번이나 차지했다. 다만 팀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적 직후 중동, 아프리카팀들이 참가하는 아랍클럽챔피언스컵 정상에 섰으나 정작 리그와 컵대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서는 한 번도 웃지 못했다.

빈손으로 2024~25시즌을 마친 뒤엔 “이번 챕터는 끝났다. 이야기? 여전히 쓰이는 중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자연스레 다양한 팀과 이적설에 휘말렸다.


확대 개편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몇몇 팀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적설에 불이 붙었으나 결론은 알나스르와 동행이었다.

호날두(알나스르). 사진=알나스르

호날두(알나스르). 사진=알나스르


호날두(알나스르). 사진=AFPBB NEWS

호날두(알나스르). 사진=AFPBB NEWS


알나스르는 호날두와 재계약을 발표하며 “이야기는 계속된다”고 전했다. 호날두 역시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며 “같은 열정과 같은 꿈, 함께 역사를 만들어보자”고 각오를 밝혔다.

호날두가 선수 생활을 지속하면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도전도 명확해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인 호날두는 A매치 221경기 138골로 역대 최다 출전,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스페인과 결승전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르투갈의 타이틀 탈환을 이끌기도 했다. 호날두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게 되면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