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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기 수송 선박 나진항에 정박…비밀 거래 지속

뉴시스 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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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기 수송 선박 나진항에 정박…비밀 거래 지속

서울맑음 / 28.0 °
러시아 로로 화물선 레이디R 호 등 위성 포착
2년 전 월 57회, 지난해 월 23회, 올해 월 2회
북한에 무기를 수송한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화물선 앙가라호. 이와 유사한 러시아의 레이디 R 화물선이 북한 나진항에 정박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NK 뉴스 캡처). 2025.06.27.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에 무기를 수송한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화물선 앙가라호. 이와 유사한 러시아의 레이디 R 화물선이 북한 나진항에 정박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NK 뉴스 캡처). 2025.06.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 무기를 운송하는 러시아 화물선이 이번 주 북한 나진항에 정박해 북러 무기 비밀 거래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이디 R’이라는 이름의 로로(roll-on/roll-off) 화물선으로 보이는 선박이 지난 23~24일 나진항에 정박했으며 3주전인 지난 1일에도 나진항에 있는 것이 위성 영상에서 관측됐었다.

나진은 2023년 8월 이후 북한이 러시아로 무기를 수출하는 주요 거점이다.

레이디 R 또는 앙가라라는 이름의 러시아 선박은 지난달 나진에 정박한 것이 단 1차례 확인됐다. 지난달의 3분의 1 이상이 구름으로 가려져 위성 영상에 제대로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달에는 구름 낀 날이 많지 않았으나 레이디 R 선박이 나진항을 방문한 것이 2차례만 확인됐다

다만 다른 무기 수송 선박이 나진항에 정박한 것이 위성에 포착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지난 1년 동안, 무기 밀수 시도는 월 평균 23회이었으며 이는 2023년의 월 57회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위성 영상에 포착된 사례가 월 평균 2회 정도로 줄었다.

북한은 러시아에 170mm 곡산 자주포 및 240mm 다연장로켓(MLRS)을 수백 문 넘게 제공했으며 기타 소련제 포와 곡사포, 탄약 수백 만 발도 제공한 것으로 전문가들이 파악하고 있다.


그밖에 60mm, 140mm 박격포 및 107mm 다연장로켓 등 북한만 보유한 무기도 제공한 것이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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