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 주장…다른 나라 문화 존중해야"
"불법시청까지 한 것으로 보여"
"불법시청까지 한 것으로 보여"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두고 “자국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26일 서경덕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한국적 요소를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비판했다.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하는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세계 26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한국 K팝 걸그룹이 악마를 퇴치한다는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는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작품 속 전통 매듭이나 의상 등을 두고 “중국 문화를 베꼈다”, “왜 한국 애니에 중국적 요소가 들어가 있느냐”, “영화에 중국 매듭이 수차례 등장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중국 누리꾼들은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부터 가져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또 불법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중국 내에서는 ‘불법시청’이 일상이 됐다.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넷플릭스) |
26일 서경덕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한국적 요소를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비판했다.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하는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세계 26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한국 K팝 걸그룹이 악마를 퇴치한다는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는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작품 속 전통 매듭이나 의상 등을 두고 “중국 문화를 베꼈다”, “왜 한국 애니에 중국적 요소가 들어가 있느냐”, “영화에 중국 매듭이 수차례 등장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중국 누리꾼들은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부터 가져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또 불법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중국 내에서는 ‘불법시청’이 일상이 됐다.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