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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채용 스타트업 메타뷰, 3500만달러 유치...HR 프로세스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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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채용 스타트업 메타뷰, 3500만달러 유치...HR 프로세스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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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 기자]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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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채용 플랫폼 스타트업 메타뷰가 구글벤처스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3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뷰가 AI를 활용해 기업 인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제품은 AI 기반 노트 작성 도구다. 이 제품은 채용 담당자가 인터뷰를 자동으로 기록·분석·요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뷰는 기업 채용 과정을 최적화하는 '리포트' 도구와 특정 후보자나 직무에 대한 질문에 즉각 응답하는 'AI 어시스턴트'도 개발 중이다.

메타뷰는 전통적인 지원자 추적 시스템과도 통합된다. 소니, 일레븐랩스, 딜리버루, 브렉스 등이 메타뷰를 도입해 인터뷰 후 최대 30분, 채용당 2시간 행정 업무를 절감하고 있다.

AI 채용 플랫폼 스타트업 메타뷰가 구글벤처스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35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1년 전 7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펀딩을 확보하며 AI 기반 채용 자동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는 메타뷰가 채용 과정을 혁신하기 위해 AI를 활용해 기업들의 인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뷰의 주요 제품은 AI 기반 노트 작성 도구로, 채용 담당자가 인터뷰를 자동으로 기록·분석·요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채용 과정을 최적화하는 '리포트' 도구와 특정 후보자나 직무에 대한 질문에 즉각 응답하는 'AI 어시스턴트'도 개발 중이다.


메타뷰는 전통적인 지원자 추적 시스템과 통합되며, AI 모델은 채용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조정돼 일반적인 AI 도구보다 정확한 요약을 제공한다. 소니, 일레븐랩스, 딜리버루, 브렉스 등 주요 기업들이 메타뷰를 도입해 인터뷰 후 최대 30분, 채용당 2시간의 행정 업무를 절감하고 있다.

메타뷰 CEO 시아달 마고스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우버에서 채용 과정을 경험하며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프로세스가 주관적이고 파편화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기업조차 본능에 의존해 채용 결정을 내리고 있었다"면서 "메타뷰는 기업을 대신해 채용 결정을 내리려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 노트 작성 등 수작업을 자동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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