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시즌36 최종회에서 엄마 마지 심슨이 사망한 것으로 암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벌처, 피플 등에 따르면 시즌36 마지막 에피소드 'Estranger Things'에서는 마지가 하늘나라로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또 장례식에서 남편 호머가 "사랑하는 아내, 엄마, 그리고 돼지갈비 양념장"이라고 적힌 묘비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시즌36 최종회에서 엄마 마지 심슨이 사망한 것으로 암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벌처, 피플 등에 따르면 시즌36 마지막 에피소드 'Estranger Things'에서는 마지가 하늘나라로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또 장례식에서 남편 호머가 "사랑하는 아내, 엄마, 그리고 돼지갈비 양념장"이라고 적힌 묘비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마지 심슨이 천국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그는 비틀즈의 멤버 링고 스타와 키스를 나눈 뒤 "천국에서는 다른 사람이랑 결혼해도 되는 게 정말 좋아"라는 대사로 끝을 마무리했다.
해당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시 살아날 듯", "미래 모습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슨 가족'은 지난 4월 시즌 40까지 방영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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