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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신시아, 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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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신시아, 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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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 신시아.

배우 이도현, 신시아.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이 제작을 확정하고 이도현, 신시아의 캐스팅을 26일 공개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사신들이 뽑은 전세계 위령호텔 중 고객만족도 1위를 수십년간 놓치지 않은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장르 드라마다. '호텔 델루나' 홍자매 작가의 위령(慰靈) 세계관을 잇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연출로는 '호텔 델루나'를 함께 만들었던 오충환 감독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한다.

배우 이도현이 군 제대 후의 첫 복귀작으로, 사장이 실종된 호텔에 미스터리하게 들어온 새 사장 은하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신시아가, 새 사장이 나타나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 고상순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풍부한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의 홍자매 작가와 수려한 영상을 만들어내는 오충환 감독 그리고 이도현, 신시아라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은 K-로맨틱 판타지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작품의 기대감을 전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2025년 하반기 촬영을 예정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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