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女승무원 ‘키스’ 무서워 도망간 빽가…‘황당’ 에피소드 진짜?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女승무원 ‘키스’ 무서워 도망간 빽가…‘황당’ 에피소드 진짜?

속보
대통령실 "29일 봉황기 청와대 게양…공식 명칭 변경"
빽가 “승무원이 키스해달라더라…너무 무서워 도망갔다”

김종민, 신지, 빽가(왼쪽부터). 사진 | 신지 SNS

김종민, 신지, 빽가(왼쪽부터). 사진 | 신지 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과거 비행기에서 겪은 황당한 일을 털어놨다.

빽가는 25일 전파를 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정말 실화”라며 “20대 초반, 멤버들과 여행을 갔을 때였다. 비행기 안에서 화장실을 가려는데 한 승무원이 저를 부르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승무원이 ‘빽가 오빠, 너무 팬이에요. 지금 아무도 안 보는데 키스 한 번 해주시면 안 되나요’라고 했다.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코요태 빽가, 신지, 김종민(왼쪽부터). 사진 | 신지 SNS

코요태 빽가, 신지, 김종민(왼쪽부터). 사진 | 신지 SNS



당시 빽가는 “종민이 형한테 ‘스튜어디스가 키스하자고 해, 무서워서 화장실 못 가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며 “그때 멤버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안 믿을 수도 있겠지만 실화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박명수는 “20년 전 이야기냐”고 물었고, 빽가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빽가가 이 얘기를 지어냈다면 한강 작가다. 너무 팬이었던 모양”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