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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기계과' 김학래, TV도 못켜" 분노…아들은 이혼 종용까지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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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기계과' 김학래, TV도 못켜" 분노…아들은 이혼 종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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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이혼 위기에 닥쳤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이혼 위기에 닥쳤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남편에게 불만이 많은 임미숙.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남편에게 불만이 많은 임미숙.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임미숙 남편 김학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임미숙 남편 김학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부모의 이혼을 언급하는 아들 김동영.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부모의 이혼을 언급하는 아들 김동영.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이혼 위기에 닥쳤다.

25일 방영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5화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남편과)3달째 냉전 중"이라며 남편 김학래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영상 속 김학래는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내리지 못하고 TV도 혼자서 켜지 못하면서 임미숙의 분노를 자아냈다.

임미숙은 "기계공학과 나와서 기계를 못 만진다. TV도 못 켠다. 여태껏 내가 켰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내가 잘못 길들인 것 같다. 다시 길들이기엔 너무 답답하다. 명백한 이혼 사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조금만 참고 알려주면 되는데 나는 다 못한다고 한다. 일일이 대답하기도 그렇고 못하는 놈으로 사는 게 마음 편하다"며 "난 못해요. 난 못하는 놈이에요"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냉전 속 갈등만 깊어지는 찰나에 두 사람의 아들 김동영이 등장했다.

김동영은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는 "내가 들어주면 뭐 하냐. 그냥 둘이 이혼해라"라고 말하며 오히려 폭발했다.


아들의 도발에 임미숙은 "이혼보다도 조금 떨어져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당황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임미숙은 "아들이 '헤어져'라고 했을 때 너무 놀랐다. 아들한테 그런 말을 들으며 살아야 했나 싶다. 조금 서글프기도 하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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