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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최강 확인! 리버풀, '47G 7골' 누녜스 나폴리 방출↑...대체자는 '22골 佛천재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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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최강 확인! 리버풀, '47G 7골' 누녜스 나폴리 방출↑...대체자는 '22골 佛천재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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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리버풀이 올여름 다르윈 누녜스 방출에 확신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나폴 리가 누녜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누녜스는 유럽에 남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리버풀 최악의 공격수다. 난 2022-23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누녜스는 당시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610억 원)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거액의 이적료에 전혀 걸맞지 않은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은 누녜스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꾸준히 기용했다. 그러나 누녜스는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공식전 47경기 7골 5도움에 그쳤다. 골문 앞에서 기회를 놓치기 십상이었고, 경기마다 엄청난 기복을 보였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누녜스의 부진은 여전히 찝찝한 요소였다.

결국 방출이 유력하다. 현재 누녜스는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 "누녜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프로젝트 설명을 받았다. 이후 나폴리 이적에 대해 '그린 라이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리버풀도 누녜스와의 빠른 작별을 원하고 있다. 플레텐베르크는 "두 클럽 간의 대화가 시작됐다. 리버풀은 누녜스가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방해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리버풀은 누녜스 방출로 생긴 최전방 공백을 어리고 유망한 스트라이커로 메울 생각이다. 현재로서 위고 에키티케가 1순위로 보인다. 플레텐베르크는 "리버풀은 에키티케에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이으며, 영입 경쟁에서 여전히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여전히 에키티케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누녜스의 이적은 리버풀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생 에키티케는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다. 에키티케는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첫 시즌 32경기 4골 4도움에 그쳤다.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바로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로 임대됐다.

행선지는 프랑크푸르트였다. 시즌 중반부터 합류한 에키티케는 순조롭게 적응하며 공식전 16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에키티케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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