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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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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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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성 기자]

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충남 예산군신양초등학교는 다문화이해 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본교 강당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을 개최했다고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국과 베트남 출신의 강사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의 인솔 아래 유치원~3학년까지의 저학년 팀과 4~6학년의 고학년 팀으로 나뉘어, 두 팀이 번갈아 순환하며 체계적인 놀이 중심 활동에 참여했다.

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베트남 전통 놀이인 '용꼬리잡다'와 '빙고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었고, 핀란드의 전통 나무 핀 던지기 놀이인 '몰키(Molkky)'와 중국의 '꿔쵸우(징검다리 건너기)'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 속의 놀이를 즐겼다.

이후 학생들은 자유 체험 시간에 마련된 의상 및 소품 체험 부스를 찾아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착용해 보며 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몰키 놀이가 처음에는 어렵지만 재밌었다. 다른 나라 놀이를 배워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으며, 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예산 신양초, ‘세계 문화 속으로 다채로운 체험의 여행’


신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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