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예찰하는 병해충 전담반 |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병해충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잎과 줄기가 불에 탄 듯 사과는 갈색, 배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수 전체 또는 일부를 폐원해야 한다. 또 폐원 후 18개월 동안 사과·배 등 기주 식물을 재배할 수 없어 피해가 막대하다.
시는 도내에서도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병해충 전담반을 구성해 예찰과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및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 과원 정밀예찰 등 농업인의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지도와 교육도 병행 중이다.
시는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063-859-498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회복까지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예찰 강화와 농가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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