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제공) |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보유 카드의 월 혜택 금액과 혜택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달 받은 카드혜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드 혜택 데이터 및 피킹률(사용금액 대비 혜택 비율)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인별 혜택 현황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보유 중인 신용·체크카드를 분석해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월 혜택 현황 △내 혜택 순위 등을 알려준다. 특히 마이데이터 2.0 인프라가 적용돼 데이터 호출 속도와 안정성이 향상됐다.
'월 혜택'은 매달 받은 카드 혜택을 1원까지 계산해 보여주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의 경우 이달 적립한 마일리지를 1마일까지 계산해 알려준다. 사용자는 분석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제외한 맞춤형 혜택 분석도 받아볼 수 있다.
'내 혜택 순위'를 통해 고객이 받은 혜택을 다른 뱅크샐러드 유저와 비교해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최근 1년 내 실사용한 연회비 대비 카드 혜택 효율을 계산해 카드 피킹률을 알려준다.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현재의 카드 조합이 최적의 조합인지 계산해 보유 카드수를 줄일 방법을 안내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사용자의 소비 패턴과 보유 카드의 혜택을 1원, 1마일 단위로 분석하고, 최적의 카드 사용법을 제안한다"며 "복잡한 계산 없이도 혜택 관리와 연회비 대비 효율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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