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완전히 마무리되진 않았으나 휴전 소식에 증시 안도…"이제 관심은 트럼프 관세협상"
이란과 오만 사이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의 지도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형상을 3D 프린터로 만든 모형의 모습./로이터=뉴스1 |
이란, 이스라엘이 휴전을 발표한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1.00% 상승한 3415.45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1.95% 오른 2만4150.55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현지시간 오후 12시 44분 기준 1.82% 올라 2만2127.2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면서 휴전이 영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휴전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하고 카타르가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샨트 뉴나하 TD증권 전략가는 "시장은 위험 고조 상황이 끝났다고 본다"며 "이제 이목은 2주 뒤 시한을 맞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협상으로 쏠릴 것"이라고 했다. 뉴나하 전략가는 "중동 갈등이 예상보다 일찍 진정된 만큼 관세, 무역 협상도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1.08% 올라 3만8769.1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정학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됐다"면서 이스라엘, 이란 휴전 소식이 호재가 됐다고 분석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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