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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안산을 떠나 부산으로 향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국 회의실에서 구단 단장이 참석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 중 하나는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이었다. OK저축은행은 연고지를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시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연고지 이전 신청서를 연맹에 제출했다. 이사회에서의 결론은 이전 확정이었다.
권철근 OK저축은행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만장일치로 부산으로의 이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안산에 둥지를 튼 지 13년 만에 부산으로 옮겨가게 됐다.
OK저축은행의 새 홈구장은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으로 4190명이 수용 가능하다. 안산에서 쓰던 상록수체육관(2300명)보다 두 배가량 수용 인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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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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